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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5월 26일(목) ~ 5월 27일(금) 양일 간 지역 관내 초ㆍ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행복금산 진로 꿈틀의 날(진로 박람회)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하는 진로 꿈틀의 날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실시하지 못한 자유학년제 진로직업체험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계획하였다고 한다. 특히 금산군, 다락원청소년수련관,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금산군자율방범대, 금산학부모봉사단 등의 지역 민관학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아 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는 부스는 55개로 공주대, 호서대, 중부대를 통해 33개의 학과 체험 부스, 4차 산업혁명과 환경교육을 주제로 2개의 교육지원청 부스, 20개의 진로직업인 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직업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진로직업인 부스: ▲한국타이어 ▲원예복지사 ▲직업군인 ▲전문창업컨설턴트 ▲행정공무원 ▲농촌지도사(스마트팜) ▲한방의약품전문제조 ▲경찰 ▲소방관 ▲간호사 ▲로켓연구원 ▲축제 전문가 ▲사회복지사 ▲금융인 ▲생활체육지도사 ▲생명공학(약초) ▲환경업체 ▲연구공무원(해양·수산연구) ▲유아교육 ▲미용 ▲정신건강분야)
해당 행사는 1일차 금산 관내 중학생 1,150여명이 참여하고, 2일차는 희망하는 고등학교 1, 2학년 500여명, 초등학교 100여명, 미인가학교 100여명이 참여하며 운영진까지 2,2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를 운영 중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5월 26일 실시한 커팅식에는 금산동중 1학년 만학도 할머니 학생(75세)도 참여하시어, 지역 인사들로부터 학업에 대한 열정에 대해 박수를 받으며 고등학교와 대학까지 진학하시도록 응원하는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학교에서만 진로 교육이 이루어져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교 밖을 나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학과 체험도 하고, 금산에 사시는 직업인 분들과 대화를 하며 제 진로를 고민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태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금산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교육회복을 위해 금산의 민관학이 협력하여 추진하여 의미가 큽니다. 향후에도 금산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역과 연계하여 작지만 강한 금산교육을 달성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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