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2일 오후 2시부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인구소멸위기 대응 금산 700인포럼 및 천만문화관광도시 금산비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
금산문화산단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창호)는 22일 오후 2시부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인구소멸위기 대응 금산 700인포럼 및 천만문화관광도시 금산비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금산문화산단추진위는 천만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금산비전 주민설명회 내용으로 ‘고려인삼 테마파크 및 K-BIBLE 엑스포 개최’ 등의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추진위는 금산지역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고려인삼을 주제로 고려인삼민속촌 형태 등으로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인구유입 효과와 많은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이라는 게 추진위 측의 예상이다. ‘K-BIBLE EXPO’ 역시도 단순히 특정 종교의 행사라기보다 국민의 절대다수가 믿고 있는 기독문화로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은 물론 이러한 대규모 행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수천만의 관광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창호 산단추진위원장은 "임진왜란 당시 700명 의병을 일으킨 금산에서 700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금산, 세계 속의 금산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고려인삼테마파크를 통해 인삼의 메카로 성장하고 문화컨텐츠를 유치해 인삼을 알리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 22일 오후 2시부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인구소멸위기 대응 금산 700인포럼 및 천만문화관광도시 금산비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서도 지난 1년간 금산군은 인구 5만 사수에 총력을 기울였고, 다양한 정책과 노력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고 있다“ 고 그간의 공로를 밝히면서 ”이번 700인 포럼은 민간주도의 ‘고려인삼테마파크과와K-BIBLE 엑스포’라는 문화사업 아이템으로 금산군 브랜드를 ‘문화산단도시 금산군’이라는 키워드 아래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인구증가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금산 공무원과 민간기업을 포함하여 모든 군민이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금산군의 미래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더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700인 포럼’을 통해 금산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도 가지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멋지고 대규모 행사를 준비해주신 금산문화산단 추진위원회와 이원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갈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금산군민이 약 7백명이 참석하면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또한 문정우 전 군수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 박찬주 전 육군대장,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 이법연 금산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비록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권성동 국회의원, 김철수 중앙당 후원회장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보낸 화환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영상을 통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끝으로 정창호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금산발전을 위한 것으로 정치적인 의도와 특정 종교단체의 의도적 목적은 없다"며 지역민의 순수한 의도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의심을 미연에 차단했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산군, 올해 빈집 활용 리모델링 최대 7000만 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