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나라 생명의 꽃, 날아라 금산의 꿈’을 주제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으뜸축제’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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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충남도민체전’을 위해 우리지역 대표 랜드마크인 돌탑과 인삼을 형상화하여 만든 성화대. |
금산군은 ‘2023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종점검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금산군은 대회 20일을 앞두고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금산다락원 소강당에서 금산군체육회와 금산경찰서, 금산교육지원청, 금산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더불어 금산군 체육단체인, 자원봉사단체 및 실무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에 대해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세부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남은 기간동안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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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충남도민체전’을 위해 신설한 야구장 모습. |
이날 보고회에서는 체전준비를 위한 총소요 비용이 48억6천여 만원 투입됐고, 대부분 시설 보강비 및 주차 공간 확보에 쓰인 가운데 야구장과 궁도장, 승마장을 새롭게 신설하는 데 투여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개폐회식 연출준비상황 △성화채화 및 봉송 △경기장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편의시설지원 △홍보시설물 설치현황 등도 집중 점검 했다.
성화봉송으로 공식적인 첫 공개행사가 시작되는 만큼 개삼터에서 채화하여 10개 읍·면을 순회한 후 점화할 예정이며, 봉송 거리는 총 106.6㎞에 345명의 봉송 주자가 참여한다. 또한 총 30개 종목 32개소에서 우열을 겨누는 가운데 천안에서 열리는 수영을 제외한 모든 종목은 금산군 내에서 치러지게 된다. 따라서 금산군은 경기장 편의시설 지원으로 인삼제품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이혈, 향첩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조성하여 참가자들의 힐링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금산군 공무원과 각 사회봉사단체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활동과 금산소방서와 금산군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안전관리 및 의료지원 대책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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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충남도민체전’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종합운동장 모습. |
아울러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개막전까지 활기찬 분위기 조성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대회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금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05년도 이후 18년 만에 금산에서 개최되는 도민들의 큰 행사인 만큼 안전문제와 교통문제 등 막바지 운용점검을 통해 미비 된 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3 충남도민체육대회’는 ‘피어나라 생명의 꽃, 날아라 금산의 꿈’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금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 선수단은 30개 종목 2,600여 명, 내빈 400여 명, 관람객 10,000여 명 등 총 13,000여 명이 우리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길봉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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