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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고등학교(교장 이철주) 는 지난 13일 청운관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조재영 장학관, 김의웅 교육장, 도내 인문계 고교 교장, 관내 중·고 교장, 영어·수학 교사, 금산군의회 의원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한 수준별 이동수업의 내실화’ 라는 주제로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준별 이동 수업은 학생들의 학업 능력에 따른 적합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해 학력을 신장 시키고자 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르는 교육 여건과 운영 과정에 다소 어려움은 있었으나, 금산고는 이러한 교육 현실을 극복하고 문제점을 보완,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수준별 이동 수업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자 교과 교실을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교수·학습을 전개한 결과를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표함으로써 참석자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특히 그간 수학·영어 교과에서 학력 신장을 위해 만들어 온 자료들은 금산고의 연구가 내실 있게 운영되었음을 보여주었으며, 보고회에 참석한 모든 교사들은 ‘금산고의 저력에 놀라며, 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뛰어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금산고등학교 전 교직원은 “지금까지의 연구 과정을 통해 얻은 다양한 교육적인 성과를 앞으로 학교 중·장기 학력 신장 계획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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