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행마켓 현수막. |
금산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길봉석)와 함께 ‘추석맞이 동행마켓’ 행사를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동행마켓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악해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이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추진하며, 이에 맞춰 표어 또한 ‘동행마켓’으로 정했다.
행사장은 ‘금산인삼헬쓰케어특구’ 내 인삼로 도로를 활용하여 일명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제품 판매 30개 소상공인 업체와 함께 10여개 체험부스 설치 등 총 40개 업체가 동참하기로 해 소상공인들의 판매경로가 확보됐으며, 이외 지역 가수협회와 생활문화 예술동호회들도 홍보에 동참한다.
특히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인삼사탕, 인삼제리 등으로 꾸려진 꾸러미 선물도 공짜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는 주최 측 설명이다. 또한 금산수삼센터와 금산약령시장상인회들도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치러지는 도민체전과 추석 명절을 앞둔 시기라서 동행마켓 행사와 연계하여 금산을 찾는 방문객에 변화하는 금산을 알리는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인삼,약초 관련 소상공인에 집중되었던 각종 정책과 지원이 그 외 일반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첫 시작인 만큼, 함께하면 대박 나는 동행마켓이 될 수 있는 계기로 발전하면 좋겠다”라는 “금산의 미래 비전에 대한 희망을 갖고 준비 했다”고 밝혔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산군, 올해 빈집 활용 리모델링 최대 7000만 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