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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전 논산시장(3선) 당 내 경쟁자 없어 ‘단수 공천’ 유력-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탈당…이낙연과 신당 창당 나설 듯

-국민의힘 출마 후보자 물밑 경쟁 치열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이 10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비명계 4인방 모임 '원칙과 상식'에 속한 김종민 의원은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조응천(재선·경기 남양주갑) 의원과 함께 탈당을 선언했고, 윤영찬(초선·경기 성남중원) 의원은 막판 경쟁 상대인 현근택 변호사의 성희롱 구설수에 의한 돌발변수로 홀로 당 잔류를 선택했다.

이날 이들 3명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탄·패권·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당했다"며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해야 하지만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심판하지 못한다"며 "윤석열 정권을 반대하는 민심이 60%지만 민주당을 향한 민심은 그 절반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민주당은 미동도 없고 그냥 이재명 대표 중심의 단결만 외치고 있다. 끝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실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 대표에 대해 "3총리가 진심 어린 충고를 했지만, 어떤 진정성 있는 반응도 없었다. 선거법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절망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치세력으로서 '개혁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하고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되어있다면 모든 세력과 연대·연합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신당 창당 계획에 대해선 말씀 안 드렸는데, 새로운 정당으로 가야 한다"면서 "창당 계획을 정리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출판기념회를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일찌감치 예비후보에 등록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3선)은 더 이상 같은 당(더불어민주당) 경쟁 후보가 없어 후보 단수 공천이 유력시 된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김 의원 반하여 우리 지역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열세였음에도 발 빠르게 예비후보도 등록하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번 총선을 준비하는 후보가 무려 9명이 출사표를 던져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등록 후보를 살펴보면, 이인제 (전 국회의원), 박우석(전 국회의원 후보), 박찬주(예비역 육군대장), 박성규(예비역 육군대장), 김장수(전 윤석열 국민캠프), 최호상(당원협의회 위원장), 김흥규(전 국회의원 후보), 신인섭(전 대통령 사이버안보비서관), 조재환(전 강동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비롯하여 무소속으로 19대 새누리당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치루었던 이창원 후보까지 어느 때 보다 많은 후보자가 등록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각 당의 공천 과정을 거친 후 오는 3월 28일 공식 선거일 개시 후 4월 10일에 투표를 실시한다.

/고한경 기자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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