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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원장. 이중영) 공무원들이 손수 삽을 들고 주차장 진출입도로를 만들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다락원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다락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협의한 결과 진출입로 불편으로 사용이 적은 금산군보건소 후면 주차장 직선 진입로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시설운영팀 전해철(직장협의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다락원내 공무원들이 보도 블럭을 손수 놓아가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 예산을 배정받아 전문공사업체에 공사를 맡기면 힘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멀리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도로개설공사를 하는 모습은 타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혁신적인 일로 평가받았다.
이번 도로개설은 군민생활체육관 수영장 입구에서 보건소 후면 주차장까지 폭 3M, 길이 30M 구간에 걸쳐 조성했으며, 약 1,5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23대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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