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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동문 하나모여 학교 발전을 위한 대회로 마련
지난 20일 금산중앙초등학교(교장 정경해) 개교 100주년기념행사 가 천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1907년 3월 16일에 개교해 올해로 100돌을 맞이하는 중앙초등학교는 재학생에게 긍지를 가지게 하고, 졸업생의 대동단결을 유도해 더욱 빛나는 학교로 발전하는 디딤돌로 삼고자 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동철 군수, 송승용 교육장 및 여러 학교 교장 등 관내 기관장과 충청남도의회 의원, 각 사회 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전체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축제 마당이 진행됐다.
공군군악대의 주악에 맞춰 활짝 문을 연 화창한 아침, 5월의 신록에 묻힌 학교는 온갖 곳에 새싹을 틔우고 길러내며 함께 축하하고 있는 듯했다.
조신영 총동창회장은 기념식에서 모교에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각종 공로패와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어 환영사에서 “지난 한세기동안 모교가 배출한 많은 인재들은 이 지역 사회는 물론 국가의 동량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동문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말하고 “그동안 모교에 봉직하면서 후진양성에 땀흘린 수많은 스승님과 모교 발전을 위해 뒷바라지 해준 선·후배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금산중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문집’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기념문집은 학교의 외적인 모양새와 그동안 있었던
교육의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든 책을 출간한 것.
이어서 교실 개축 기공식과 기념비 제막식이 있었다.
교실 개축은 후동 교사를 3층 건물로 지어 일반교실과 특별실, 급식실 등을
새롭게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건물속에서 어린이들이 보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들이 학교의 역사와 뿌리를 배우고 전통있는 학교에서 보다 훌륭한 나라의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며 기념비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축제 한마당이 진행되었다.
축제 한마당은 참가한 모든 내빈과 동문들이 어우러져 금산중앙초등학교의 100돌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체육행사로 마련됐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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