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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중학교(교장 전명환)에서는 지난 22일 교육사랑 A/S활동을 통해 방과 후에도 제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 교원 8명과 전교생 34명이 교육사랑 A/S 결연식을 가졌다.
이는 방과 후 학생들의 개인 미니 홈피, 메신저를 통해 제자들의 고민거리, 학습과 진로, 가정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제자를 더욱 이해하고, 선생님과 제자 사이의 벽을 허물고 서로 더욱 친밀하게 정을 나눔으로써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보자는 교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결연식 이후 사제간 탁구대회, 팀별 먹거리 나누기 행사가 함께 이어졌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환호와 응원을 받으며 시작된 사제간 탁구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김용기, 김민종 (1학년 )학생이 두 세트를 내주고 전명환 교장과 임재홍 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기·김민종 학생은 안타깝게 교사 팀에 우승을 넘겨줬으나 선생님들과 더불어 탁구대회를 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선생님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구대회 이후, 전교생과 교사들은 팀을 이루어 삼겹살 파티를 가졌다.
선생님들은 삼겹살을 상추에 정성껏 싸서 제자들의 입에 넣어
주고,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정을 나누었다.
전명환 교장은 “작은 행사를 통해 쌓은 정을 토대로 방과 후에도 「교육사랑 A/S」활동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제자들에게 ‘사랑과 꿈이 넘치는 즐거운 학창 시절을 선물로 주고 싶다.”고 말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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