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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진문)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7일 금산 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금산군생활체육협의회 / 금산중·고등학교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박동철 군수를 대신해 권희태부군수 및 각 기관 단체장과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보건소 이민숙씨의 축가와 14회 졸업생인 강덕환씨의 클라리넷 연주 및 연주에 맞춘 대 선배의 축가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권희태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만큼이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금산중·고등학교의 동문들이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무척이나 좋아 보인다”고 말하고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동문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 동문들이 오늘 대회를 위해 멀리에서도 동참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 모두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또한 장월근 초대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렇게 여러 동문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모교를 위하고 고향을 위하는 마음으로 선·후배간 힘을 합친다면 더욱 발전하는 금산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철주 교장은 인사 말에서 “선·후배 및 동문들의 후원으로 금산고등학교가 비약의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리며, 생동감 있는 5월에 동문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체육대회가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후에는 심신을 단련하는 체육대회를 갖고 동문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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