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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원면민화합체육축제가 지난 23일 제원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제원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권희태 부군수, 정현수 의장 및 각 기관 단체장과 제원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대용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원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면민 체육축제가 벌써 10회째를 맞이하게 됐으며,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의 힘이 지역발전을 위해 결집된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제원면민의 친목도모와 우의를 다지는 한마음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권희태 부군수는 축사에서 “봄볕의 따사로움이 어느덧 무더위를 싣고 오는 여름으로 들어서는 마당에서 무더위가 지나가면 찾아올 넉넉한 가을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는 지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오랜만에 마주한 이웃들과 두터운 정을 나누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윷놀이, 훌라후프, 공굴리기, 오제미 넣기, 족구, 400m 계주 등의 종목으로 진행돼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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