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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영어실력 향상된 소중한 시간
남일초등학교(교장 박천순)가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다지는 생생 영어체험캠프>를 다녀왔다.
캠프는 4~6학년 3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비단골체험학습장에서 실시됐다.
송승용 교육장은 “오늘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어와 조금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천순 교장은 “학교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니 오늘 캠프를 통해 이들이 더욱 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Panuco, Bradley 교사, 이현태 교사가 참여해 A·B·C·D 4개조로 편성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 A·B조와 C·D조로 나뉘어 Introducing Myself, Making Passport, Sing a song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여권을 만들어서 공항에서 오고가는 대화를 영어로 원어민 선생님과 연습하면서 마치 외국에 와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몬스터를 상상해서 그림으로 그려 신체 특징을 영어로 말하는 활동에서는 친구들의 창의력이 톡톡 튀어 즐거운 영어수업이 됐다.
조별로 직접 준비한 저녁식사를 한 뒤, 운동장에서 국자로 물 옮겨 나르기, 엉덩이로 풍선 터트리기, 2인 3각, 입에 문 빨대로 사탕 이어주기 등 다양한 야외게임을 즐기면서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실내에서는 영어스피드 게임을 하고, 다시 캄캄한 운동장의 밤하늘에 폭죽을 터트리면서 첫날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튿날은 간단한 운동과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식사를 한후 영어골든벨을 하면서 치열했던 조별 경쟁을 끝맺었다.
마지막으로 영어캠프 소감문을 쓰는 친구들의 얼굴에서 즐거운 캠프였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하고 노래하고, 게임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소중한 캠프였다”고 전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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