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에서는 약간의 차이로 법령, 규제에 미달되거나 법적으로는 부양 의무자가 있으나 실질적 부양의무자가 없어 국가의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보호와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어도 추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금산형 복지안전망 『금산복지뱅크』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금산복지뱅크는 그동안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민간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를 『금산복지뱅크』 D/B로 구축해 기관, 사회단체, 봉사단체, 민간 등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수혜자가 꼭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동안은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으로 알려져 있는 대상자들은 국가와 민간으로부터 집중보호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소득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민간의 서비스가 한쪽으로 치우쳐 저소득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 즉 양극화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지역내 공공복지 및 민간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필요한 주민복지 욕구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운영조직으로는 은행의 본점격인 금산군복지뱅크 운영위원회가 기관, 사회·봉사단체, 기업인, 의약인, 학교, 자영업, 외부기관 등 8개분야 대표 47명으로 구성되었고, 지점인 각 읍·면 운영위원회는 5월~6월에 걸쳐 구성이 완료되어 총 210여명의 운영위원으로 위촉 되었습니다.
현재 금산복지뱅크는 금산지역내 실질적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 3%약 1,700여명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직접 가구 방문해 실시하고 있으며, 6월말에 조사를 완료하고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7월~ 8월에 걸쳐 지역 내 여러 기관 등 자원봉사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공급해오던 복지서비스의 실태를 조사하고 금산복지뱅크와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할 개인 및 단체회원을 모집 할 계획입니다.
가입된 회원들에는 각종 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실시되는 복지 공급자 실태조사와 활동가입 신청에 많은 의사들은 지역의 전문인으로서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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