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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선)는 작년부터 초고령화로 농촌노인에게 소일거리, 건강, 사회활동, 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종합적인 농촌 노인지원 사업인 농촌건강장수마을(2개마을-군북면 내부2리, 남일면 음대리) 육성 사업 일환으로 지난 16일 마을 남녀노인 86명 대상으로 천연 허브화장품 만들기를 실시했다.
향기요법을 이용한 허브, 인삼을 비롯한 약초 등 천연 소재를 이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이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강한 자외선 노출과 평생 바쁜 농사일로 거칠어진 노인성 피부를 위한 천연 화장품 만들기 교육에 참석한 장수마을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큰 관심과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천연화장품 만들기 이외에도 인삼 및 약초 부산물을 이용한 천연화장비누 만들기, 노인들이 수확한 콩을 이용한 홍삼두부 만들기, 실버댄스, 게이트볼 경기 실습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 지원해 무료한 농촌 노인들에게 또 다른 삶의 활력을 제공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와 같은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해 장수마을 할아버지, 할머니들 건강과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가중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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