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초등학교(교장 박천순)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험 꽃꽂이 교실>이 개최됐다.
이번 꽃꽃이 교실은 지난 5월에 있었던 꽃꽂이 교실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것으로 남일초에서 꽃꽂이에 조예가 깊은 안원순 조리사가 직접 지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실에서는 꽃꽂이의 구성요소, 기본화형 등에 대한 짧은 강의를 듣고, 조리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사각 오아시스에 꽃을 하나 둘 꽂기 시작했다.
백합, 장미, 국화 등을 꽂으면서 향기로운 꽃내음 속에서 작품이 서서히 완성되어 갔고, 지난 꽃꽂이 교실에 참여했던 자모들이 더 나은 실력을 뽐내며, 처음으로 참여한 자모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꽃꽂이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에 자모들은 오랜만에 창작의 기회를 가져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자모들은 완성된 꽃꽂이 작품을 집으로 가져가면서 각 가정에 꽃향기가 가득해지고, 가족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필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산군, 올해 빈집 활용 리모델링 최대 7000만 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