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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 이웃들에게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삶을 이끌어 주기 위해 주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에 동차하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금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금산을 만들어가기 위한 금산군의 노력은 바로 금산복지뱅크에서 출발합니다.
금산복지뱅크는 금산복지의 저장 창고로 금산군민들이 모두 쉽게 참여하고 어우러지며 나눔과 봉사를 저축하고 다시 찾아가는 은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은행은 군민들의 일상 생활과 경제활동을 통해서 서로 이익이 되도록 하는 상생복지의 개념으로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가 함께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복지사각지대를 국민기초수급자에서는 제외되고 있지만 실제 소득이 최저 생계비 120%미만으로 일상적 생활이 어려운 사람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는 지난해 기준 기초 수급자는 4,234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4.3.%가 많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은 5,568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2.6%가 많으며, 노인 인구는 이미 21%에 달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결혼 이민자 가족도 전국 평균의 3배 가까이 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금산군에서는 뱅크 취지에 맞도록 본점을 개설하고 10개 읍·면에 지점을 설치하여 수요자 욕구와 복지관련 자원봉사를 하실 공급자 조사를 하고 있으며, 전산망 구축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추진계획으로 있습니다.
복지뱅크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공급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에 참여한다면 금산의 복지 수준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나눔이 있는 고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봉사자가 됩시다.
관심이 있으시고 참여를 원하시면 금산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으로 전화나
서면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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