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매미소리와 함께 8월의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주위에서는 피서를 떠나려고 물놀이 용품과 맛있는 음식, 시원한 음료 등을 한가득 담는 사람들의 모습이 잦아졌다. 그런데 시내를 지나면 더운 여름인지라 땀을 흘리며 안전모를 쓰지않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눈에 많이 띈다.
최근 금산읍 일원에서 승용차 대 오토바이가 충격하여 오토바이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가 안전모를 착용했더라면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교통사고 충격으로 받게 될 가장 위험한 신체가 머리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비록 내 자신이 경찰관이라도 사실 무더운 여름날 오토바이 운전자가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은 짜증나고 번거로운 일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안전모는 교통사고 발생시 자신의 안전을 의지하는 유리한 장치이다.
아무리 경찰에서 단속과 홍보를 한다해도 오토바이 운전자
자신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된다.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 안전모 착용은 나 자신의 생명보험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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