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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참여, 성황
지난 3일 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금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입시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수능을 100여일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 박동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입이라는 힘든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희망을 주고자 대입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수험생 여러분의 성공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중앙위원인 최병기 교사(현 영등포여고 교사)를 초청해 대학입시 전망과 수능시험 비중 강화 등 새 입시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2008학년도에는 수능의 중요성을 비롯해 대학별 논술고사와 심층면접 대비 요령,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하는 방법 등 대학별 맞춤식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3인 딸과 함께 설명회장에 온 이모씨(45·여)는 “2008학년도에 달라진 대입 전형을 비롯해 대학별 논술문항 분석 등에 대해 속시원한 입시정보를 듣고나니, 우리도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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