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4.8% 감소한 11만8,060가마
2005년부터 공공비축제 전환 검토중, 지역별 RPC역할증대 위한 준비 중
금산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2004년산 추곡수매약정을 체결하고 선금을 지급한다.
금산군의 금년도 추곡약정수매 배정물량은 조곡 40kg기준 2003년산보다 4.8% 감소한 11만8060가마이다.
이번 배정량은 지난해 대비 전국적으로 5.2% 감소되었고, 충남은 412만2500포대로 4.8% 감량됐다.
추곡수매약정 잠정가격은 2003년산보다 4% 인하된 가격으로 특등 5만9940원, 1등 5만8020원, 2등 5만5450원, 3등 4만9350원, 잠정 3만9890원이다.
이에따라 농가는 6월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약정을 체결하고 선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선금지급은 가마당 1등 가격의 60%인 3만2800원 범위내에서 농가 희망금액을 지급하며, 약정수매실시 및 선금·이자회수는 11월에서 12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WTO, 쌀 재협상 등 국제협약의 제약에 따라 수매물량이 매년 감축돼 당초 목표인 가격지지 효과가 동시에 감소됨에 따라
2005년부터 공공비축제 전환을 검토중이며, 정부수매를 대체하기 위해 지역별 RPC 역할증대를 위한 준비 및 지원대책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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