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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면 신동리 전원마을 조성 전·현직 교사 31세대 유치
농촌 체험, 영어학교등 활력화 프로그램 운영
수도권 지역 전·현직 교사들이 입주할 별무리전원마을이 오는 2009년까지 남일면 신동리 일원 7만 3,416㎡에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31세대 규모로 ‘별무리전원마을’이란 이름으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 8월 수도권 전·현직교사들의 모임인 ‘별무리전원마을추진위원회’로부터 남일면 신동리 일원에 대한 전원마을 조성을 제의받았다.
군은 지난달 28일 충남도로부터 ‘신동지구 2007년도 전원마을조성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기본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로써 도시민의 농촌 유입 촉진은 물론 인구유지 및 지역 활력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지난 8월 전·현직교사들의 모임인 별무리전원마을추진위원회로부터 남일면 신동리 일원에 대한 전원마을 조성을 제의받았다.
별무리 전원마을 입주 예정자들은 수도권 지역의 전·현직교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원마을조성 사업이 끝나는 2009년도부터 가족과 함께 금산군으로 이주할 예정이다.
이들이 이주하게될 전원마을 단지에서는 인삼을 비롯 배 등을 재배할 수 있는 농촌체험과 농산물 직판 등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학교와 방학을 이용한 농촌체험학교 등 교육·문화·복지시설과 함께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돼 있어 도시지역과의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별무리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과 함께 인구유지 및 지역 활력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금산으로 이주하는 수도권 지역의 시민들이 내 고향같이 지낼 수 있도록 조성 초기 단계부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농촌으로의 도시민 이주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미현 기자 gsm7106@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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