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 균형발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24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04 ~ 2007년도까지 4년간 추진한 자체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과 사업추진 협력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민·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균형발전 우수시군 선정을 위한 충청남도 평가위원회>에서 금산군 등 4개 시·군이 1차 심사에 통과했고 행정자치부 중앙평가위원회에서 2차 심사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금산군은 살고싶은 금산가꾸기 사업으로 읍·면과 주민 참여의 창의적인 지역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인 사례를 창출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농가 고소득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및 농기계 대여은행을 운영해 인건비와 노동력을 절감, 인삼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어 냈다.
자연친화적 녹색 도시공간 회복을 위한 담장허물기 사업에서는 도심속 공원부지의 부족해소 및 녹색도시를 조성, 이웃간 마음과 공간의 벽을 허물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켰다.
박동철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균형발전 개발을 통해 타 자치단체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금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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