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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계속된 2008금산인삼특별전 전국투어 울산전이 대성공을 거뒀다.
금산군은 설명절을 맞아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금산인삼특별전을 개최했다.
울산종합운동장에는 70개부스 31개 업체가 전시홍보판매에 나섰고 4일동안 1만5천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는 등 행사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울산전은 금산군이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하고 홍보한 결과에 힘입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7억6천1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홍보효과를 거둔 것.
수삼 코너의 경우 하루에 약 1,500Kg 이상을 판매하는 등 최고 인기를 끌었으며, 다른 인삼 제품 부스도 1일 최고 1억5천만원의 매출고를 기록해 울산지역 소비자들에게 금산인삼에 대한 구매욕구를 충족시켰다.
또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백삼깍기의 명인이 직접 시연하는 백삼만들기 체험과 인삼병 만들어 가기, 인삼무게 맞추기, 인삼씨앗 고르기, 인삼요리코너, 홍삼차 무료시음 행사와 함께 매일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도 운영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종합운동장내 주차공간 만차로 교통 혼잡을 빚었으며,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노점상까지 등장하고, 특히 카드기 미설치 업체로 인해 민원이 다소 야기됐지만 전반적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고려인삼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전국투어 울산 인삼특별전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대도시권을 통한 체계적인 인삼특별전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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