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단지 조성
5년간 1,060억원 투자 5개 분야 35개 단위사업 추진
박동철군수가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군정의 핵심전략 사업으로 추진, 세계인삼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읍·면 주민과의 대화 자리서 밝혔다.
금산군은 향후 5년간 총 1,06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인삼산업발전계획이 발표되는 등 대한민국 인삼종주지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산군의 자구적 노력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박군수는 최근 금산인삼이 농림부가 지원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65억6,000만원을 3년간 포괄보조 방식으로 지원받게 됨으로써 인삼 산업 선진화를 앞당기면서 금산인삼의 우월성을 다시한번 검증받았다.
또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생산, 유통, 가공 등을 금산발전 성장 동력사업으로 삼아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인삼물류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산인삼·약초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GAP인삼생산, 인삼약초 전문농공단지 조성, 약초물류 집하장, 수출 촉진 홍보 마케팅 등 2012년까지 5개분야 35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는 인삼산업 발전 방안도 제시했다.
또,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정례화 추진과 함께 고품질 청정인삼 생산을 지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인삼약초 가공품 품질 인증제 시행, 해외시장 교역확대 등 금산을 전국 최대 인삼전문시장으로 육성한다는 포부다.
박군수의 금산인삼발전 청사진은 최근 세계 최대 소비층을 갖고 있는 중국내의 인삼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하락세를 겪던 해외 인삼수출량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여서 금산인삼산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으로 다가서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금산읍민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금산군과 충남도,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해 인삼수출공사(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고려인삼의 세계화, 글로벌화를 도모해 인삼의 소비처를 해외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인삼산업 선진화에 무게를 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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