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산지역 자활사업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금산군과 금산지역자활센터는 1일 10시 금산국제인삼종합물류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08년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위한 자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금산지역은 2003년 8월 조정근 신부가 금산지역자활센터를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자활을 꿈꾸고 있는 이들의 소양에 따라
전문적인 자격증을 취득, 자활자립의 터전과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자활사업단은 시장진입형과 사회적일자리형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시장진입형은 출장세차·깻잎·건강원·공공청소사업단 등이며,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 자활공동체로의 독립과 창업이 용이하다.
지난해
2006년 10월에 독립해 창업한 집수리 자활공동체가 1,000번째 행복의 집수리를 실시하고 기념행사를 가진 것은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사회적 일자리형의 경우 영농사업단, 이동서비스사업단, 간병사업단 등 시장진입형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노인,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190명에게 청소, 말벗, 건강체크, 밑반찬 등 가사간병 방문도우미사업은 물론 노인, 장애인,
산모도우미사업의 사회복지서비스사업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스스로가 자립의 터전과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생산, 협동, 나눔을 통한 자활세상을 스스로의 힘으로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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