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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중학교(학교장 이강서)가 도서관을 활성화하고자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명칭을 글누리 평생학습관으로 변경해 개관했다.
글누리 평생학습관은 부리중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학습 공간 및 문화의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학교 자체 예산 1천만원, 금산교육청 지원 1천2백만원, 금산군청 지원 1천만원 총사업비 3천2백만원의 자금을 투입, 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글누리 평생학습관은 자유 열람 공간, 모둠 학습 공간, 정보 검색 공간 등 깨끗한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 버스 운행 시간의 제약으로 이른 등교를 하게 돼 고충을 겪고 있었던 학생들에게 아침 7시부터 개방함으로써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공간이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리중학교는 방과후, 학생과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어서글누리 평생학습관이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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