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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월동하고 있는 해충 박멸에 발 벗고 나섰다.
군보건소(소장 손순희)는 지구온난화 현상 등 금년에도 전염성질환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겨울동안 월동한 모기유충 및 위생해충의 조기구제를 위한 해빙기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일제소독은 마을별 축사, 하수구, 쓰레기장, 하수구, 복개천 등 방역취약지을 대상으로 각 읍·면 자율방역단과 함께 소독약품 250ℓ와 차량용 분무기 및 휴대용 분무기, 가정용 분무기를 동원, 유해해충 구제활동을 벌인다.
또 질병 없는 한해를 위해 병·의원, 약국,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129개소의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과 방역기동반 5명을 편성운영한다.
또한 세균성이질, 장티프스 등 1군전염병과 식중독 등 집단 발병 가능성이 있는 질병에 대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군민건강보호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병은 예방이 중요하므로 외출후 손씻기, 끊인물 섭취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방역활동으로 전염병 없는 건강금산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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