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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경기침체 등 사회 여건의 변화로 저소득 노인, 장애인, 중증 질환자,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 계층에 대한 가사지원 및 간병 서비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 복지 서비스는 꼭 필요로 하는, 경제적 부담 능력이 없는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제공되는 한편,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부여,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04년도부터 복권기금 사업으로 가사지원 및 간병 방문 도우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필요한 무료 간병 가사지원 등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기초 수급자가 아닌 사람으로 실제 소득이 150% 이하인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자)등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빈곤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입니다.
참여자에게는 1일 3만1천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1일 8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사 간병 방문 도우미 사업에 참여하는 이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산업재해보상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에 가입하고, 금산 지역 자활센터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시 대처 방법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실시해 돌봄 서비스에 임하고 있습니다.
도우미를 원하고 있는 수혜자의 우선순위는 ①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②차상위계층의 노인과 장애인 ③기타 차상위계층이며, 재가 복지 시설에서
가정 봉사원 파견 사업, 자활 간병 사업 등 다른 사업으로 이미 가사 간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자는 수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에서는 34명이 가사 간병 방문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고, 180여명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위탁 기관인 금산 지역 자활센터 참여자들에 의하면 현재 가사 간병 방문 서비스 사업단에는 20대에서 60대까지 고른 연령대와 무학력에서 대졸까지 다양한 나이와 학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와 학력이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봉사 정신과 마음가짐이라고 합니다.
참여자 중에는 나이가 많아서 못한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젊은 가사 간병 방문 도우미보다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더 움직여 가면서 수혜자가
필요한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어르신도 있습니다.
또한, 머나먼 이국만리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와 국제결혼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도 문화적 차이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있지만 참여해 함께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가사 간병 도우미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고 일할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서 전문적인 간병 서비스를 할 수 있고 자활 근로사업을 통해 수급권자의 대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면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도 수시 교육과 가사 간병 서비스 참여자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무한경쟁 사회 속에서 경쟁력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의 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가사 간병 방문 도우미에 참여를 원하시거나 수혜가 필요한 이들은 금산군 주민생활지원과(750-2949)와 금산군 지역
자활센터(752-7942)로 문의하시면 성실한 안내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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