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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보건소(한방보건팀)가 펴고 있는 골다공증사업이 웰빙(well-being) 바람을 타고 주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방건강증진HUB보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성화 사업인 골다공증 예방 운동교실이 지난 2월11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주 2회씩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는 그동안 「나의 뼈나이 알아보기」 사업을 실시해 1월 한달 동안 25세이상 주민 600여명을 검진한 결과 골밀도가 낮은 40명을 선정, 운동교실을 운영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골다공증예방 운동교실은 한방공중보건 의사의 골다공증예방교육과 주민 상담 및 골밀도 향상에 관한 침 시술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예방
운동교실을 통해 고관절을 풀어주고 다리힘 키우기, 허리 유연성 및 골반 골밀도 강화기체조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도리 이모씨(52세)는 “그동안 운동을 못해서 몸이 굳어 보건소를 찾았는데 운동을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니 새 삶을 찾은 기분”이라며 , “주말에도 보건소 문이 열려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방보건팀 이환례 팀장은 “과거에는 일일이 전화해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도 주민들이 꺼려해사업자체가 어려움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프로그램을 시작돠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함으로써 최상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한방보건팀 750-4363으로 하면된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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