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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학교(학교장 이철주)가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자녀교육에 대해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자세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늦은 시간까지 학교공부에 학원, 과외 등 수동적인 학습에만 익숙해서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이 부족하므로 학교를 믿고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스스로 학습하는 태도를 길러 인성면이나 학습면에서 우수한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와 홍보후 담임 교사와 자녀교육에 대한 진지한 상담활동이 이뤄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도 자녀에 대해 더욱 관심과 사랑으로 바르고 훌륭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금산중학교는 아침 8시부터 아침독서, EBS 교육방송 시청지도 등으로 일과를 시작해 방과후에는 오후 9시까지 방과후 학교, 학교 공부방 등을 운영, 학생들의 특기·적성과 학력 신장을 위해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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