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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기독교연합회(회장 금산순복음교회 김병묵 목사)가 지난 12일 사랑의 쌀(20Kg) 55포(시가 230만원 상당)를 금산복지뱅크에 기탁했다.
이 쌀은 금산군기독교연합회 주관의 3.1절 기념 예배시 특별헌금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돕고자 모아진 것.
금산군기독교연합회는 관내 106개 교회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쌀 기탁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돌보는 사업들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금산복지뱅크에서는 기탁받은 쌀을 10개 읍·면의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고루 배분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의 생활실태 정보를 활용해 쌀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직접 가구를 방문, 전달하게 된다.
노후 대책을 세우지 못한 독거노인들의 생활고도 점점 깊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민간의 자발적 활동에 의한 민간복지서비스의 활성화는 지역복지의 커다란 희망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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