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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박승희)가 지난 6일 칠백의총앞 광장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공공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대비훈련으로 구급차 1대, 펌프차 2대 등 각종 장비 5대와 자위소방대 20, 소방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공동시설에 대한 대량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기념관 및 전시실에 대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각종 사고 등에 대비,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람객의 생명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이날 훈련은 혼잡한 사고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이뤄졌으며, 칠백의총 자위소방대는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해서 제1단계 화재발생 및 초기진화 활동, 제2단계로 건물내 관람객 긴급대피 및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제3단계로 기념관 등 전시실 중요시설물로의 연소 확대저지 및 화점방수 등 단계별로 실시했다.
김재완 금산119안전센터장은 “공공합동훈련은 평상시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익히는 등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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