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 상습 절도범 검거
지난 26일 금산읍 중도리 주택가 노상에 주차된 텍트 오토바이의 앞 커버를 뜯어내 선을 연결, 시동을 거는 방법으로 총5대를 상습적으로 훔친 16살 김모군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학교 친구관계로 야간에 주택가 이면에 주차된 오토바이만을 골라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여죄가 있을 것으로 판단, 계속 수사 중이다.
한편, 이들을 검거한 추부파출소에서는 지난 20일 새벽에도 총 5대의 오토바이를 절취하여 운행중 검문을 피해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주하는 절도범을 추격해 18살 임모군 등 4명을 검거, 1명을 구속하는 등 관내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및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최근 오토바이 도난사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도난 예방을 위해 반드시 잠금장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 ‘이륜차 보도침범행위 집중단속’ 실시
경찰은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륜차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추진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로 8월말까지 홍보·계도한 후, 단속은 9월 한달간 이루어지며, 인도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보행권 침해행위, 신호, 음주 등을 중점단속할 방침이다.
최근 인도 및 횡단보도 주행 등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속적 발생하고 있어 이륜차의 인도·횡단보도 주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보행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오토바이의 인도, 횡단보도 주행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인도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보행권 침해행위, 안전모미착용, 신호위반·중앙선침범·좌우질주 등 난폭운전행위 등이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홍보계도 기간에도 인도·횡단보도 주행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할 예정으로 특히 배달업체 등 오토바이를 운행할 때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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