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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어 살기 좋은 금산 만들기 위해 노력
희망찬 을유년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밝고 힘차게 솟아오른 을유 원단의 태양처럼, 올해 우리 금산 지역도 도약과 내실이 함께
하는 문화 중심지역으로 우뚝 솟기를 소망해 봅니다.
또한 우리 금산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올 한해도 충만하시길 염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 사회는 참여와 분권을 통하여
구각을 깨고 새로운 정치·사회적인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사회의 각 분야가 대립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정치·사회적 분위기와 여건 속에서도 우리 금산지역은 문화성장과 상호간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향상된 주민의식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금산 주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그 어떤 동물보다도 부지런하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닭의 해를 맞으면서, 그동안 우리가 추진해 온 기초질서 지키기 활동들이 질적인 수준에서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금산지역 주민 여러분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함께 실천 할수 있도록 각오를 더욱 다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질서가 바로서야 미래도 있으며, 질 높은 시민의식이 없이 차원 높은 인간 행복은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면서, 꿈과 희망을 심는 마음으로 2005년도 금산 치안안정을 여러분과 함께 그려봅니다.
올해 우리 금산경찰서에서는 지난 해 추진해 왔던 경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민생경제 침해사범 예방과 주민생활 보장을 위한 고품격 치안 서비스 제공의 큰 기조는 변함이 없이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예측 가능한 경찰행정과 치안유지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지난 날 우리 경찰이 잦은 정책변경에 따른 시행착오와 혼란으로 인하여, 공권력의 틀 자체가 흔들리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금산 주민 여러분!
금산지역 선진화의 질적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동력의 원천은 주민 여러분의 상호신뢰와 화합, 그리고 조화와 협력속에서 준법의식의 정착에 있음을 잊지 마시고, 경찰에서 민생치안과 법질서 확립, 대민서비스 제공 등 기본업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의지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뜻깊은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가꾸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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