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태권도협회(회장 정현수, 금산군의회 의장) 정현도 전무이사(비룡태권도장 관장, 국제심판)는 지난 달 4일부터 8일까지 세계태권도 메카 국기원에서 실시한 제 1기 장애인 태권도 사범 지도자 연수교육을 마치고 자격 시험에 합격 금산군 최초 장애인 사범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국기원 연수원은 장애인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월 16일 전국의 태권도 지도자들 중 연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차로 실기시험과 면접을 실시, 합격한 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연수 후 이론과 실기시험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정현도 관장은 “국기원으로부터 합격여부 확인 후 무척 기뻤다”며 "이번 연수 과정에서 장애인 스포츠 개론, 장애인 심리코칭, 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장애와 등급 분류, 장애인 태권도 지도법, 장애인 운동 처방, 기본동작 및 품새 지도방법론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장애인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관장은 대한 장애인 태권도 연맹 부회장으로도 선임되어 앞으로 전국적인 활동으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며, 태권도 7단, 합기도 7단, 경호무술 7단, 격투기 6단, 특공무술 4단증과 사범 및 심판 자격을 두루 갖추고 있으나 지금까지 태권도 전문도장으로서의 정통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정관장은 현재 법무부 범죄 예방위원, 충남 발전 협의회 위원, 충남 태권도 승단 심사위원, 금산군 개발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민대학교 태권도 외교학과 지도교수와 대한태권도협회 1급 전국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의 수상 경력으로는 금산 군민 대상, 충남도지사, 교육감 표창, 법무부 장관 표창,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표창, 전국 최우수 심판 상, 자랑스런 태권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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