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북에서 발생해 시작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음식점을 어렵게 하더니 쇠고기 수입의 전면 개방으로 원산지표시가 도입되면서 「더 이상 원산지 허위 표시로」 축산농가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특별사법경찰 지원단이 10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집중단속을 한다고 한다.
기름값과 가스값 등 각종 원재료의 값이 오르면서 영업이 어려운 요즘 음식점이 마치 허위와 거짓으로 돈을 버는 사업장으로 인식 되는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특별사법 경찰지원단은 왜 「더 이상 원산지 허위 표시로」 라는 단어를 사용할까?
그동안 전국의 대형 업소를 중심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였으나 일부 업소에서 더많은 이익을 보기 위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영업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보도되면서 모든 음식점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것 같다.
하지만 금산군 관내업소는 음식업금산군지부에서 지난 6월 10일 1차 위생교육과 7월 11일 2차 교육을 통해 원산지표시를
하도록 하고 회원업소에 수차례 공문을 보낸바 있으며, 농산물 품질관리원 금산출장소에서도 관내 전 업소에 지도계몽을 실시하였으므로
원산지표시를 왜 해야 하는지 잘 이해해 정직하게 준비하고 올바르게 표시할 것이다.
또한 오래전부터 100% 한우만을 고집하고 남보다 앞장서 원산지 표시를 실시해온 금산읍 상리의 한 회원업소가 요즘 원산지 허위표시와
관련된 좋지않은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군청 관계공무원과 검찰, 합동단속에서 원산지표시의 우수업소로 인정받은바 있다.
이와 관련해 원산지표시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원산지표시와 관련된 좋지 않은 소문들이 난무할까 걱정이다.
어려울때일수록 업소의 환경을 깨끗이 하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이 절실하다.
따라서 아직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을수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음식업 금산군지부에서는 업소에서 정직하게
원산지를 표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표시방법과 게시판을 만들어 전 회원업소에 배부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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