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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복만회장 박상진사무국장 | ||
금산군협의회 88명 전 회원 참가하여 1천만원 조성
2개월 만에 1천만원 조성
"민통의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에 적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시, 도협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8월 27일 중앙협을 방문한 김복만 회장은 그동안 조성한 1천만원을 기탁하고 더많은 시, 도가 참여하여 회관건립의 큰 뜻을
펼치자고 역설했다.
김회장은 회원들의 순수한 정성으로 이룩한 회관건립이야말로 상징성과 자부심을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회장은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민통 전국 임원 워크숍'에서 3분임을 이끌었다. 이때 주제인 회관건립에 동감을 표하고 이에
동참하자고 회원들을 설득해 나갔다.
우선 목표금액을 1천만원으로 정하고 회원들 각자 5만원이상 내자는데 합의를 했다. 회원들 또한 기꺼이 동참을 했다.
강순복 여성회 회장의 50만원을 포함, 금산군협전회원 88명이 모은 돈이 635만원이었다. 여기에 김회장이 365만원을 보탬으로써
1천만원이라는 소중한 기금이 조성되었다.
단 2개월만에 1천만원을 조성한 김복만 회장은 "금산군협 전 회원들이 회관 건립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그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기금 조성에 동참해준 전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드린다" 고 밝혔다.
앞으로 회관건립이 달성되면 우리 민족의 염원인 민족통일을 위해 값지게 쓰여지기를 희망한다는 김복만 회장.
민통 회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개방하여 통일의 당위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통일후계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도 살아있는 통일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회의 및 행사참여율 높아
현재 금산군협은 김복만 회장 아래 10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관 기금 조성이후 17명의 회원이 증가했다.
김회장은 "금산군이 원래 국가관과 애국심이 남다른 곳"이라면서 " 금산군민들이 민통을 좋게 보고 있는 것 같다" 고 겸손해
했다.
이에 대해 이왕근 재무국장은 " 무엇보다 회원들이 깨끗하고 회의 및 행사 참여율이 아주 높다" 고 옆에서 귀뜀했다.
금산군협의 강점은 신구세대의 조화라고 할 수 있다. 위로는 전임회장 4명이 민통의 갈 길을 바로 잡아주고 있으며, 아래로는 40대와
여성회원들이 열성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특히 회원 상호간의 신뢰를 위해 애경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젊은 회원, 신입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19일 월례회의 때
대화와 토론을 펼치고 있다.
금산군협의 주요사업으로는 1.통일연수교육 2.안보현장교육 3.금산군내 초중고대상 통일문예제전 4.통일안보강연회 등이다.
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 환경캠페인 등 금사눈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향후 금산군협은 전국 최우수협의회를
목표로 회원증가와 함께 조직활성화를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으로 있다.
김복만 회장은 이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관 건립기금 조성을 계기로 회원들이
더 단합하고 화합하게 되었습니다.
민족의 염원인 통일기반 조성과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김 회장은 "회관건립 기금 조성에 금산군협이 햇불을 든 만큼 이 햇불이 활활 타오를 수 있게끔 많은 시도가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 고 거듭 강조하면서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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