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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동철군수 | ||
박동철 군수가 공직기강 바로 잡기에 발 벗고 나섰다.
박 군수는 6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 공직자들이 의무는 뒤로한 채 권리만 주장하고 있다" 며 "위계를 무너뜨리거나 음해행위 등 조직의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직을 걸고 바로 잡겠다" 고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강력하게 표출했다.
박군수의 이 같은 의지는 최근 도 감사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공직내부조직의 결속력이 크게 약화되고 행정에 대한 주민 불신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시의 적절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공직 내부에서도 업무기피, 무소신 등 일부 직원들의 행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 왔다는 점에서 이번 박군수의 강한 의지가 어떤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군수는 전 공직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기강의 확립은 물론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하는 일체의 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위해 굵직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취약분야에 철저한 예방대책등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변함없는 군정 추진과 최근의 공직내부 갈등양상에 대한 군민적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는 감사 및 복무부에서는 이행사항을 수시점검해 무사안일과 기강해이등 부당한 사례등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금산군 공직사회는 아직도 확인되지 않는 각종 루머의 유포나 상대방에 대한 음해성 인신공격, 내부 보안사항의 유출등은 조직을 와해하는 독소라며 조직의 안정과 행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회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미현 기자 gsm7106@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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