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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준 청정인삼 생산 주력
군내 21개 농가 GAP인삼생산 참여
인증과정 인터넷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
안전농산물 생산모델 시스템 구축
금산군은 2005년부터 CODEX(국제 식품 규격 위원회), FAO(국제 식량농업기구)의 GAP 기준을 참고로 GAP 제도를 도입, 청정인삼 생산에 주력해왔다.
현재 금산군 관내에서 21농가가 GAP 인삼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채굴 예정 면적은 9.4㏊.
이달부터 본격 채굴되는
GAP 인증 인삼은 시중가보다 10%가량 높은 가격에 금산인삼농협에 전량 납품된다.
GAP 인증은 매우 엄격하고 철저하다.
▶토양 및 수질검사 ▶ 잔류농약검사 ▶1차 재배환경 심사 및 GAP 인증 ▶ GAP
인삼재배 실시, 생산 및 출하 ▶ 인삼 집하 및 분류 등 전 과정에 있어 투명성이 유지돼야 한다.
토양 및 수질은 재배 이전에 국가기관에서 2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재배기간 동안에는 수시로 286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규정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카메라도 동원된다.
이렇게 생산된 GAP 인삼은 외부의 오염이나 위해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GAP기준에 의해 인증받은 우수농산물 관리시설에서
관리과정을 거쳐 위생 포장돼 출하된다.
포장된 인삼은 일반인삼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재를 제거할 수 없도록 하고 개별 인증번호를 부여받는다.
소비자는 이러한 일련의 인증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금산에서 생산되는 GAP 인증 인삼의 경우 농산물이력 추적관리제도에 첨단 IT기술을 도입, 생산이력은 물론이고 토양, 수질, 인삼
등에서의 중금속 함량, 농약잔류 검사 결과를 소비자가 웹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는 지속 가능한 농업 추진 및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농식품 위해 요소를 관리하고, 그 관리과정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2006년
1월부터 시행됐다.
유럽, 미국 등 주요국가에서 시행중인 국제적인 제도로써 Traceability(농산물이력 추적관리제도)를 의무화해 안정성 문제
발생시 이를 역추적, 신속히 원인규명 및 리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GAP 인삼 농산물 품질관리법에 의해 우수농산물 판매시설로 인정받는 곳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는 국내에서만 인증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인증제도> <농산물품질인증제도>와는 달리
국내외적으로 인증받고 있는 소비자 안전성 제도이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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