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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2008년 지방자치단체(232 지자체) 복지행정종합평가결과 종합 1위를 차지, 지난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복지서비스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상금 1억원을 수상, 향후 금산군 복지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된 복지종합평가는 복지총괄, 복지행저혁신, 지역사회 혁신서비스 등 9개분야의 복지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평가로 실시됐다.
군은 평가결과 9개분야에 걸쳐 고른 점수를 얻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상생복지구현 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재정 자립도와 인구수를 고려해 13개그룹으로 구분, 실시된 이번 평가는 자치 단체의 복지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 점검한 평가로서 자치단체의 복지역량 강화와 지역간 복지수준의 격차 완화는 물론 복지수준의 상향유도 등을 목적으로 분야별로 평가지표를 마련해 평가됐다.
군은 복지총괄 분야와 복지행정혁신부야 아동복지 분야 및 지역 사회서비스 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노인복지분야, 장애인 복지분야, 의료급여 분야, 자활사업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복지실태 파악의 충분성과 체계성, 적정성과 복지 행정부문에 대한 단체장의 복지 마인드, 복지행정 조직관리 부문의 국민기초생활보장 분야, 아동분야, 주민생활서비스 관리 분야에서도 그룹 내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금산복지행정이 선진형 복지행정 시스템으로 정착되고 있음이 지난해에 확실하게 입증됐다.
이번 평가결과 복지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금산군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1억원의 특별지원금과 함께 사회복지과 강미향씨가 최우수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한편, 금산군 관계자는 "특별 지원금은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전액 투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황지영 ssh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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