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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특구평가 2년 연속 최우수특구 선정 … 1억5천만원 포상
금산인삼특구가 지식경제부의 지난 1년간 특구운영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23일 천안시 지식경제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 ‘2008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1억5천만원의시상금을받았다.
금산인삼특구는 지난 2007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또 다시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제1호 특구다운 면모를 톡톡히 과시하며 전국 특구 모범사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에서 금산인삼헬스특구는 지난 5월 서면 및 현지평가결과 지역경제효과, 사업성과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고르게 점수를 얻어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시상을 받게 됐다.
2005년 4월 선정된 금산인삼헬스케어특구는 전국 인삼생산량의 80%가 거래되는 인삼약초산업의 메카인 금산군에서 지역특산물인 인삼을 특화하여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인삼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구지정과 아울러 제반사업을 알차고 내실있게 추진하여 지역발전과 군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구의 주요사업으로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건립, 한전지중화사업, 인삼약령시장특화거리조성, 인삼종합전시관 리노베이션, 금산수삼센터판매장 시설개선 등 6개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특구운영에 따른 규제특례적용에 따라 인삼엑스포 및 인삼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도로통행제한, 영세상인보호와 인삼약초판매 활성화를 위한 한약사 배치기준 완화 등을 이뤄내 인삼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관광객 68만명 유치와 인삼약초판매 등 3,1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는 물론 금산인삼, 나아가서는 고려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창조적 문화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그 외에도 특구지역내 외곽도로 개설, 인삼광장 조성, 화장실 신축 등 지역기반시설을 20년이상 앞당기는 성과속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이며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금산군민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좋은 계기와 결실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특구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국최대인삼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금산인삼축제를 업그레이드시켜 건강도시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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