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날로 누증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금산읍 이장단이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9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16억7천200만원. 김종섭 읍장과 이장협의회(회장 양업), 직원들간의 고질적 체납액 징수해소를 위해서는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10월부터 11월말까지 2개월간 각 마을 이장 및 직원이 함께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활동에 들어갔다.
노력에 힘입어 10월중에는 체납액 1억1천100만원의 정리실적을 거뒀으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체납자에게 독촉분 고지서 1,500매를 직접 교부하는 등 능동적인 징수활동을 벌였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및 7월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납세 의무자를 대상으로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 납부 고지서 14,000여매를 직접 교부하는 등 금산군 세무행정의 최일선에서 선봉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주민과 하나된 적극적 실천행정 도모의 구심체가 되기 위해 체납액 징수 등 세무관련 뿐만 아니라 주민복지 및 제반행정의 원할한 추진에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금산읍 이장단의 열의와 뜻 깊은 활동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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