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13일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감금한 혐의(강간미수,상해
등)로 김모(2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45분쯤 금산군 남이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중 피의자 김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끌고가 금산읍 신대리 농노에 1시간30분가량 감금한 후 식칼(날 길이 19센티미터)과 가위·드라이버로 등으로 위협해 농협현금카드 1매와 현금 2천원 상당의 금품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피해자 방모(20세)씨를 강간은 미수에 그치고 전치3주의 상해를 입힌 김씨를 경찰의 신속한 수사로 1시간30분만에 범인을 검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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