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박승희)는 해빙기를 맞아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소방용수시설에 대하여 오는20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총 102개소(소화전 89, 급수탑 2, 비상소화장치 9, 비상소방용수 2)를 대상으로 3월20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점검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몸통ㆍ관구 및 제수변 스핀들 등 주요부품 고장여부, 도로공사로 인한 단수, 임시폐쇄 등 주민안전 위해요인 등 통행에 지장이 있는 시설, 비상소화장치 비품관리 상태(소방호스, 키)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환경정리로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차량 지도ㆍ단속 및 홍보, 장애물 제거(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주차구획선, 장애물제거 및 소방차 진입로가각부분 주차구획선 설치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생된 문제점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원상복구하고, 소방용수시설 사용에 장애되는 주차구획선을 제거하는 한편, 소방용수시설의 훼손이나 불법 주ㆍ정차로 인한 피해가 곧 자신과 이웃에 직결된다는 점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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