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박승희)는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및 해빙기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내용은 관내 화재취약시설32개소(통신촬영시설 9, 청소년시설 13,대규모 공사장5, 지하가 5)에 대한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봄철을 맞아 산불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예방활동 및 진압지원에 주력 할 방침이다.
한편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하여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하여는 기존에 조직된 자위소방대를 적극 활용하여 화재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유도하고, 각종 소방검사 시 지나친 법적용을 자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진악산을 비롯하여 서대산, 대둔산 등 지리적으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점을 감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산불화재 예방은 물론 대응태세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규모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지도 및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소화기 등 필수 소화장비를 공사장 근로자들의 인근에 배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건조한 봄철 기간에 논ㆍ밭두렁 소각 시 에는 소방서에 사전 신고하는 등 지역민 모두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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