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박승희)는 지난 25일 관내 소년·소년 가장 및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산소방서 남이·남일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지난 해 밑반찬 나누기 운동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밑반찬 및 쌀을 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에게 전달한데 이어, 이번 달에는 남일·남이초등학교, 남일중학교 3개 학교의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져 그 감동을 더하고 있다.
남이의용소방대장 정영동은 “비록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하여 모은 작은 돈 이지만 이러한 작은 성의들이 어려운 이웃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남이·남일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이러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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