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산군청을 찾는 고객들은 진한향이 배어있는 한국화와 대면하게 된다.
바쁘게 움직이던 발걸음을 잠시 머추고 작품 속 일부가 되어
여유를 느끼고 일반적 느낌에 탈피한 새로운 군청의 이미지와 마주한다.
금산갤러리는 2009년 총4회 기획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그중 첫 기획전시인 창현회 전시는 10일부터 시작됐다.
오픈식에는
금산군수,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장, 창현회회장(이광희) 및 작가등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창현회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작품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설명하고, 다과회 자리에서 그림을 처음에 어떻게 그리는 것이 좋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자, 처음에는 귀신을 그리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한다고 말해 주변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줬다.
또한 작품 하나하나에는 긴 시간과 열정이 들어있고 이것은 비용으로 견줄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금산갤러리는 앞으로도 군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딱딱한 장소로 여겨지는 군청에 변화를 주어 생활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여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범인 금산군수, 정부 공모사업 준비 총력 대응 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