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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해외수출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면서 2천만불 수출을 달성했다.29일 인삼엑스포 광장에서 박동철군수를 비롯한 정현수 군의회 의장, 박천정 금산인삼조합장 등 인삼관련단체 및 업체대표들이 참석한가운데2천만불 수출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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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수출이 글로벌 경제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2천만불 수출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전년(18,940천불) 대비 7%가 증가한 20,377천불로 금산인삼 수출 역사상 최고치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3년간 추세로 볼 때도 증가세(2007년 16,004천불, 2008년 18,940천불, 2009년 20,377천불)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고 있는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 금산인삼 수출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 동안 금산군과 지역 업체들이 수출에 대한 열정의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금산군은 지난 3년 동안 금산인삼 수출을 위해서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알찬 성과를 거둬왔다. 2007년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둥 동남아권 시장개척에 주력했으며 2008년에는 동남아권을 비롯한 독일, 홍콩, 미국으로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올 들어서는 대만, 베트남, 일본, 홍콩 뿐 만아니라 프랑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UAE 두바이, 호주시장을 개척하는 등 남다른 전략과 열정으로 세계시장을 누볐다.
한편 지역 업체들은 세계시장에서 품질로써 인정받기 위해 GMP, GAP, HACCP, ISO22000 등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금홍’이라는 지역 공동브랜드를 사용하여 세계 최고의 품질을 지켜가고 있다. 특히 금산군은 지난 11월 대만 카오슝에 금산인삼 전문판매점을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금산인삼 수출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에는 일본 삿포르 등을 비롯해 12회에 걸친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베트남 및 중국 등에 금산인삼 전문판매점 등을 연달아 오픈할 예정이다.
/ 김상희 기자
금산신문 gsm71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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