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10년도 충남도청사 건립과 기반조성공사 등 도청 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이 차곡차곡 진행될 계획이다.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0천㎡에 건설되는 도청신도시는 지난해 6월 16일 부지 조성공사와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도청사 건립과 기반조성공사 등에 4,780억을 투입한다.
홍성군청 전략사업과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세종시 추진 정책변화와 시·군 자율통합 등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가 많지만 당초 계획대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도청 이전신도시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최대 정책 사업으로 2013년 1월 도청사 개원, 2020년 인구 10만 명 유입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0년 상반기 사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용지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용지분양과 기업 등 유치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 건립, 문화재 발굴완료에 이어 도청사 및 의회청사, 경찰청, 교육청 신축, 생태하천 및 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쓰레기 집하시설, 부지 기반조성공사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홍성군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청이전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개발지원과 성공적인 분양을 위한 홍보를 펼칠 계획으로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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