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만족을 위한 명품행정 청사진이 마련됐다.
금산군은 고착화된 업무관행에서 탈피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창의적인 군정혁신에 목표를 두고 6개 분야의 명품행정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능동적이고 강한 조직으로 가고자 하는 민선5기 방향성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분야별 추진계획을 보면 우선 금산을 빛낸 명품 BEST 10이 선정된다.
행정, 교육문화, 관광, 경제, 농업, 복지, 환경, 보건 등 차별화와 저비용으로 행정의 신뢰도 향상시킨 분야별 베스트를 뽑아 방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130개 담당별로 대민서비스, 행정 효율성, 차별화된 사업 등을 고려한 명품과제를 선정하고 최고의 명품시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현장행정도 강화된다. 군정평가단과 함께 주요사업장을 주기적으로 돌아보고 주민불편 사항을 월별 주제로 선정해 현장으로 달려간다.
건설공사 및 민원현장에 대한 바로바로 기동감찰반 운영으로 주민불편을 최우선 해소하고 농기계 수리, 방문건강관리 등 찾아가 봉사하는 시스템도 보강해 운영한다.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진제 시행, 근무평정 방법 개선, 투명한 인사관리, 부패 제로화 등 조직 활력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정보활동의 신속성을 강화하고 일한만큼 평가 받을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 국·도정 등 각종 평가부문 최고의 자리에 도전한다. 최고의 도전에는 인삼축제의 대표축제 진입, 청렴도 1위, 복지종합평가 최우수 및 예산확보 등이 포함돼 있다.
명품행정 시책은 공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연찬회, 명품행정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연속성을 유지시켜 나가게 된다.
군은 1담당 1행정 명품시책, 최고의 도전과제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 제시와 추진상황보고회 개최로 명품행정의 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신지연기자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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