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주택 및 토지에 부과하는 정기분 재산세 3만8천여건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30억2천6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1일 현재 주택(부속토지포함) 및 관내의 모든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분(2기분)900여건에 4천800만원, 토지분 3만7천여건에 30억2천600만원이 각각 부과됐으며, 전년 대비 주택분은 200만원 감소되었고, 토지분은 3억9천200만원 증가, 총 부과액 대비 14.9% 상승했다.
이는 조세부담 완화정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주택분 세율인하로 인해 연납대상자(본세 5만원이하)가 증가, 주택 2기분 납세자의 수가 다소 줄어든 결과이고, 토지분의 경우는 ‘08~’09년 지방회원제골프장의 한시적 세율인하가 종료됨에 따른 세율(2%→4%)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미처 받지 못한 납세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재무과(☎041-750-2448～50)에서 재발급 받아 납부하면 된다.
군은 지방세 납세고지서 전자고지 서비스, 전화납부,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신용카드(신한, 현대, 삼성, 농협BC) 납부 등의 다양한 납부방법을 시행,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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